제목 아빠, 경아에요.
작성자 경아
작성일 2009-02-13
조회수 11534
아빠!
평안하신가요?
이틀정도 지나면 아빠 떠나신지가 벌써 한달이 되네요.
점점 더 허전하고 쓸쓸해 지네요.
우리는 대체적으로 일상으로 돌아왔고, 그럴수 밖에없었고...

전 사무실 이사를 했어요.
이제것 옮겨다닌 사무실중 제일 맘에 드네요.
아빠께 보여드릴 수가 없어 쓸쓸해요.

아빠, 혹시 오빠 만나셨어요?
친구가 그러네. 아빠가 이제 오빠한테 가신거라고.
그동안 우리랑 시간을 많이 보내서 이젠 오빠한테 가신거라고.
그래 아빠?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아빠를 보낼 수 있을까요?

아빠!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