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너무나 인간적인 : All Too Human>
작성자 휴식
작성일 2006-05-22
조회수 20516

조지 스테파노풀러스ㅡ
클린턴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 참모라하여,
쪼끔 궁금해져서, 지나가다, 우연히 사게 된 책.

똑똑한 남자의 솔직한 야심만만 이야기는 참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똑똑한 남자도 자기가 선택한 보스의
갖가지 약점때문에 참 많이 힘이 드네요.

어차피 사람들은 완벽한 리더를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보스의 여러가지 치명적인 약점을 보면서도
그를 리더로 만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것.
그러한 것이 참모인 자들의 할 일인 듯.

그러나 그러한 문제투성이 보스들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보상하고도 남는
어떤 눈부신 장점들 때문에 또 지도자의 자리에 서게 되는가 봅니다.

너무 두꺼운 책이긴 하지만
어쨌든 미국 대통령선거전의 비하인드스토리는
흥미진진하긴 하네요.

흐린 날씨네요.
밖의 세상은 요란한데.....

세상은 시끄럽고 날은 흐려도
스스로 조금더 행복해 지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