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라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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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용	일전에 하셨던 말씀중에 '사랑은 힘이다'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돈이 들어오게 하고 싶다면 돈을 사랑하라는... 찢어진 곳이 있으면 이어 주고, 구겨진 곳이 있으면 다리미로 잘 펴주고.. 지갑에 넣을때도 한 방향으로 정성스럽게 잘 넣어 주라는... 꼭 은행에 예금을 했다가 꺼내 쓰라고 말씀하셨죠.. 돈이 은행이라는 데를 가면 사람처럼 새끼를 낳고, 새끼를 떠난 돈이 그 새끼가 보고 싶어서 제자리로 자꾸 돌아온다는... 사랑에 반응하는것이 어디 돈 뿐이겠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개를 사랑하면 주인의 발소리만 들어도 꼬리를 치며 따라오고, 화초를 사랑하며 아침 저녁 들여다 보면서 잎의 먼지를 닦아 주면 아름답게 꽃이 핀다고...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이 사랑에 감응합니다. 무릇 말 못하는 개와 화초, 심지어 생명이 없는 돈까지도 사랑을 받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요즘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충분한 사랑을,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주인을 물어버리는 개처럼... 장관님.. 언젠간 그들도 알게되겠지요... 장관님이 베푸셨던 사랑과 관심이 지금의 자신들을 만들고 존재케 했다는것을.. 그들이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행여 그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면... ㅎㅎ 그렇다면 그들은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하는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