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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나라 용인시장 후보 서정석 확정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2보] 한나라당은 26일 서정석 전 국토관리청장을 용인시장 후보로 공천하는 등 비례대표를 제외한 도.시의원 22명에 대해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 [1보]한나라당 중앙당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허태열)는 25일 밤 전체회의를 열어 용인시장 후보로 서정석(57)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결정했다. 서 후보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정문 시장은 용인지역 연고가 없는 후보가 공천을 받을 경우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 시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시장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한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서씨가 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을 경우 다른 후보와 연대해 탈당과 함께 무소속 후보를 내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이는 막판 공천에서 탈락한 2명뿐 아니라 이정문 시장에게도 연대를 제안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정한 경쟁을 거쳐 낸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켜 진정 나라당 후보가 누구인지 가려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