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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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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 양국의 개국군주도 선견지명에 있어서도 서도복에 뒤지지 않는 사람이었다. 남조 송국 말기소연이 웅주로 가서 군사를 통솔하게 되었다.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제국에 반드시 대란이 일어 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소연은 그때를 대비하여 암암리에 군사들을 조련하였다. 그는 사병들을 동원하여 대량의 원목과 대나무를 벌목하게 하고 벌목한 나무들을 단계수의 물밑에 숨겨놓았다. 동시에 볏짚과 풀들을 사들여 태산처럼 쌓아놓고 누구 하나 다치지 못하게 하였다. 그의 수하인 중병참군 여승진은 소연이 하는 양을 보고 그도 남몰래 선박에쓸 노와 삿대를 몇백 개나 만들어 놓았다. 마침내 제국이 혼란에 빠지자 소연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제국으로 군사를 휘몰아 갈 채비를 하였다. 먼저 단계수 물속에 감춰 뒀던 원목과 대나무를 건져내고 ,쌓아놓은 풀과 볏짚을 허물어 눈 깜짝 할 사이에 수많은 싸움배를 만들었다. 그런데 노와 삿대가 충분하지 않아 사병들간에 이를 두고 다툼이 일었다. 이때 때마침 여승진이 자신이 미리준비한 몇백 개의 노와 삿대를 내놓았다. 이렇게 해서 소연의 군대는 어렵지 않게 수로를 이용해서 제국으로 쳐들어갈 수 있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