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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5%의 지지-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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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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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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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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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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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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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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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5%의 지지-감사합니다.
용인 시민 여러 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용인 시민들께서는 이번 4월 29일 열린우리당 용인 시장후보 경선 과정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저에게 58.75%라는 높은 지지를 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상대 후보의 41.15%에 비하여 무려 17.6%의 높은 지지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용인 시민들의 민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높은 민심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당원 투표와 합한 결과에서 4%인 98표차로 민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용인시도 이제는 용인만의 방식이 아닌 국제적 기준(Global Standard)의 도시발전 계획이 누구에 의해서 건 마련되기를 기원합니다.
열린 우리당의 기간당원제도는 창당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예측하면서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번 경선과정에 기간당원들의 내용을 접하면서 당시 우려했던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열린 우리당과는 관계가 없었던 사람들과 정당생활을 해 보지 않았던 특정한 단체들이 일정 기간 입당하여 특정후보를 지지한 정황이 있었습니다. 이 점은 열린 우리당의 과제로 접어 두고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끼고 밀어 주던 후배와 결국 경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아쉽지만 받아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당을 위하고 용인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용인 시민 여러 분,
우리 나라와 용인의 발전을 굳게 믿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 가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용인을 사랑하면서 이제 일상의 생활로 돌아 가겠습니다.
저를 지지했던 존경하는 용인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 글을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2006. 5.1. 남 궁 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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