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번엔 제가 먼저^^
작성자 미쓰.리
작성일 2009-05-06
조회수 13170

저 어리둥절해 있는거 다 지켜보신거죠?

철장사이 넘으려다 등짝 찔리고 무릎찔리고 손등 까진것두 다

보고계셨던거죠? 그러다 큰 용기내어 문 넘은것두요??

에이... 그럼 저 안에 간신히 들어간거 보셨음 부르셨어야죠~

"미쓰리! 나 여깄다~!" 하구요,,,, ㅠ.ㅜ

겨우.. 부장님께 들어 올라가 뵐수있었어요.

그렇게 좋은자리 편안하게 계셨으면서... 텔레파시좀 보내주시지... ㅋ


날도 더운데 뜨거운 눈물까지 또 날줄은 몰랐어요.

처음엔 무지 반가웠는데 갑자기 와락 하더라구요

근데 또 금방 마른거 아시죠? 크큭... 오랜만에 뵈니 쑥스럽기도하고

저 그렇게 담 넘는거 보셨을꺼라 생각하니 민망하기도하고

괜히 지난일 죄송하기도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장관님 계신곳에서 아래 쭉.. 바라다보니

살아생전에 어떻게 하나하나 일구셨는지.. 눈앞에 그려지더라구요

진작.. 장관님 계실때 한번 와볼껄........ 그랬어요.


깜짝쇼! 괜찮았죠 장관님?

갑자기 찾아뵌거라 차림이 영... 초췌했지만 다음엔 이쁘게 꽃단장하고

다시 뵈러 갈께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장관님..!


보고싶어요.


09.5.6